[쿠키뉴스 진주=김명환 기자] 한국도로공사 남해고속도로 진주(부산방향)휴게소가 휴가철을 맞아 폭염을 식혀줄 ‘무더위 사냥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진주휴게소는 지난 5일 휴게소를 찾은 고객들을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에어바운스를 이용한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했다.
또 이날 음식점을 이용하는 고객 중 50번과 100번 등 영수증 번호 50번 단위 고객들에게 얼음 수박 한 통씩을 무료로 증정했다.
이와 함께 휴게소와 주유소를 이용하는 고객 500명에게 부채를, 어린이 고객 50명에게 장난감 물총을 선물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진주(부산방향)휴게소 김광수 소장은 “휴가철을 맞아 휴게소를 찾은 고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게 해주려고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장거리 운전자들이 잠시 쉬어가는 곳이 아니라 언제가 기쁜 마음으로 찾고 싶은 마음 속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휴게소는 명절이나 크리스마스 등의 기념일에도 고객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진행하며 고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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