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곳곳서 비 '뚝뚝', 임실 신덕 48.5㎜...퇴근길 가시거리 5㎞

전북 곳곳서 비 '뚝뚝', 임실 신덕 48.5㎜...퇴근길 가시거리 5㎞

기사승인 2017-08-09 17:21:57

[쿠키뉴스 전북=이경민 기자] 더위가 주춤한 전북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곳곳서 비가 내리고 있다.

9일 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5시 현재 임실 신덕면에 48.5의 비가 내린데 이어 군산 산단이 36, 순창 풍산 30, 완주 모악산 24, 부안 위도 23.5, 전주 완산구 18.5, 김제 17.5, 익산 함라 17, 장수김제진봉 13, 남원 10.7의 강수량을 각각 보이고 있다.

또 진안에 8, 고창 7.6, 무주 2.5㎜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등 전북 곳곳서 산발적으로 비를 뿌리고 있다.

특히 이날 오후 4시께 임실 신덕면에 시간당 24의 비가 쏟아졌다.

이 비는 늦은 밤까지 5~20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퇴근시간대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고 있어, 가시거리가 5㎞ 내외로 예상되니 차량 안전 운행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jbeye@kukinews.com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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