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현대아파트가 690가구 규모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열고 동대문구 장안동 현대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정비계획으로 이 아파트는 재건축 후 최고 20층, 전용면적 45~101㎡ 690가구로 탈바꿈된다. 또 한천로46길의 도로 폭을 넓히고 단지 내 건축한계선을 활용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사회복지시설 설치 등 공공기여도 계획됐다.
건축계획안은 향후 건축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