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진주=이영호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한국남동발전(주)이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업에 합의했다.
중진공은 남동발전 협력 중소기업 12개사를 대상으로 기술·경영 전문가가 기업 현장을 방문해 기업역량을 분석하고 애로점을 해결하는 기업진단사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맞춤형 기업진단을 통해 중진공은 남동발전 협력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홍주 중진공 기업진단처장은 “중진공과 남동발전의 협업사업으로 협력기업의 체질개선과 우수인력의 장기재직으로 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과를 나누는 사회 분위기에 맞춰 중진공은 남동발전과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진공과 남동발전은 지난 2015년 5월 ‘발전설비 제조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구매상담회를 비롯해 내일채움공제와 특화연수, 정책자금지원 등 36개사에 47건의 정책사업을 연계 지원했다.
특히 남동발전 협력 중소기업의 핵심인력 25명이 올해 신규로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하면서 현재까지 누적가입자가 133명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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