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사천=이영호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임직원 15명은 지난 11일 ‘LH 딜리버리’ 결식아동 희망도시락 제공 사업의 일환으로 방학을 맞은 저소득가구 아동 100명에게 직접 만든 ‘집밥’ 도시락을 배달했다.
이날 LH 임직원들이 사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정성껏 만든 밑반찬 2종과 오리불고기, 아이들이 좋아하는 햇김 등은 일회용 도시락 용기에 포장돼 각 가정으로 배달됐다.
희망도시락을 전달 받은 한 학부모는 “방학기간 동안 아이들의 식사를 챙기는 것이 큰 걱정거리인데 온 가족 한 끼 식사로 충분한 도시락을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LH 임직원들은 오는 18일과 25일에도 사천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희망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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