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주=이용철 기자] 전주시 개골개골어린이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어린이는 물론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9월 9일 7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 학생까지 어린이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독서문화행사는 ‘창의 바다에 빠진 로봇’이라는 주제로 그림책과 떠나는 창의로봇 만들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문을 연다.
이 사업은 전주시 공간나눔 독서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며, 특별히 개골개골어린이도서관 내 그림책 동아리인 ‘꿈꾸는 청개구리’와 어린이 도서관 직원들이 머리를 맞대어 수업계획안부터 공동으로 구성하여 강의준비 및 홍보, 강의 진행, 피드백까지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김해영 개골개골어린이도서관장은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도서관을 좀 더 친숙한 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문화사랑방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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