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북=이용철 기자]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교정기관 수형자의 새로운 미래 개척을 위한 맞춤형 민주시민교육인"디딤돌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디딤돌 연수"는 다시 사회로 돌아올 교도소 등 교정기관 수형자를 대상으로 능동적이고 건전한 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선거와 민주주의’, ‘선거역사 인문학 강좌’를 통해 주권행사 및 선거참여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용이다.
이번 연수는 8월 9일 정읍교도소를 시작으로 14일에는 송천정보통신학교(전주소년원)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오는 8월 21일에는 군산교도소에서도 실시된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교정기관 수형자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에 보탬이 되기를 기원하며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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