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제=이용철 기자] 김제시는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에서 김종회 국회의원과 공동으로"신정부 김제출신 고위공직자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정책협의회는 김제 출신인 라승용 농촌진흥청장, 김종진 문화재청장 등 차관급 인사와 나병문 시의회의장, 장대섭 국회 기획조정실장, 김서중 기획재정부 국장 등이 참석하여 시 발전을 위해 각종 현안 사업들에 대해 상호 내용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뜻깊게 진행했다.
김제 역사 이래 김제출신 차관(급)을 3명 배출한 경사를 함께하고 신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서 새만금의 속도감 있는 내부개발과 종자, ICT농기계, 첨단농업 육성을 공약하여 그 어느 때보다 김제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시정 주요현안 사업인 민간육종연구단지와 인접한 김제공항 부지를 활용한 국가종자 클러스터 조성, 기업공동활용 종자가공처리센터 구축, 벽골제 세계유산 등재 추진, 김제시 농업인회관 건립, 새만금 간척지 첨단농업연구소 건립, 벽골제 발굴유구보호관 건립 등에 대해 쟁점 해소 방안을 논의했고, 국가예산 확보 대상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공조로 사업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뜻을 같이 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참석한 모두가 김제 출신으로 고향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각별하여 향후 중요한 사안 발생 시 실질적인 가교 역할로 현안사업 해결과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여 고향 발전을 이루는데 모두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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