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제21회 무주반딧불축제 손님맞이 준비, 축제 알리기로 분주

무주군,제21회 무주반딧불축제 손님맞이 준비, 축제 알리기로 분주

기사승인 2017-08-18 12:05:27


[쿠키뉴스 무주=이용철 기자] 제21회 무주반딧불축제 개최(8.26.~9.3.)를 앞두고 무주군이 분주한 모습이다. 

황정수 군수는 지난 18일 도자기와 석채화 등 다양한 전시 체험이 펼쳐지는 전통공예공방을 비롯해 주 무대가 설치되는 현장, 반딧불축제 주제관이 마련된 예체문화관과 등나무운동장 일대를 점검하고 향토음식점과 농 · 특산물 스페셜관, 사회단체 부스 등 축제장 곳곳을 돌며 막바지 주민과 스텝들을 격려했다. 

황 군수는 “덥고 힘들지만 꼼꼼하고 깔끔한 마무리를 통해 기대를 가지고 반딧불축제를 찾는 손님들을 만족시켜보자”며 “여러분의 수고가 무주반딧불축제를 빛나게 하고 대한민국 대표 환경축제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19일에는 무주군 유소년 축구클럽 회원들을 비롯한 군민들과 함께 전북현대와 광주 FC의 경기가 펼쳐진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제21회 무주반딧불축제 홍보와 반딧불 농 · 특산물 판매 행사를 펼쳤다.    

이날은 ‘무주군의 날’로 황정수 군수가 전북 현대의 명예홍보 대사로 위촉됐으며 시축과 인사말을 통해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으며 관람객들에게는 8월 26일부터 개최되는 무주반딧불축제에도 많이 와줄 것을 당부했다.     

무주군청 전 실과소읍면 직원들로 구성된 기동 홍보반은 대전지역을 포함한 김천시와 진안군, 장수군, 영동군, 금산군 등 인접 시군과 서울시 중구를 비롯한 기장군 등 자매결연 지방자치단체 등 총 29개 지역을 찾아 리플릿과 포스터 등을 전달하며 제21회 무주반딧불축제를 알렸으며, 주요 기관과 다중이용시설에도 반딧불축제 홍보물을 비치하고, 터미널과 휴게소, 시장, 주요 관광지 등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보다 새롭고 다채로워진 축제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제21회 무주반딧불축제 지원단 이현우 홍보팀장은 “환경, 소득, 체험축제의 면모를 더욱 강화시키고 대표 축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축제 홍보도 보다 다채롭게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는 기동홍보 외에도 1만 여명 이상의 군중들이 운집하는 축구경기장에서 무주반딧불축제와 더불어 반딧불 농·특산물을 알린 만큼 예년보다 더 많은 분들이 축제를 찾아주시고 무주를 기억해주실 것으로 기대를 한다”고 전했다.          

qnowstart@kukinews.com

이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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