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주=이용철 기자] 전주대학교는 18일 “평생교육원 숙녀회가 장학금 2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주대 평생교육원 숙녀회는 JJ골프아카데미 여성 수강생으로 이루어진 모임으로, 2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18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매년 상당 금액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2200만원을 기부했다.
이호인 총장은 “기부해주신 발전기금을 밑거름으로 지역 최고의 대학으로 거듭나겠다”며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홍성택 평생교육원장은 “장학금을 기부해 감사드리며, 더 좋은 평생학습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회원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종희 숙녀회 회장도 “대부분의 임원들이 10년 이상 활동을 하다 보니 전주대가 마치 우리의 모교처럼 느껴진다. 후배같은 학생들의 학비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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