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군산=이용철 기자] WISET(Women in Science, Engineering and Technology)전북지역 군산대사업단이 전북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미리가는 연구실”을 성료하고, 그간의 연구결과 공유하는 “2017 전북 이공계청소년학술제”를 오는 9월 개최한다.
전북지역 일반계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미리가는 연구실은 학생들이 지역대학교의 연구실을 방문하여 이공계열 교수들의 연구과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이공계열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이공계열로의 진학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군산대, 원광대, 전주대, 전북대 등 도내 4개 대학교 34개 연구실에서 진행되었다. 이공계 분야에 관심이 있는 전북지역 고교생 4~5명이 한 팀을 이루어 관심 있는 분야의 연구실에서 여름방학기간에 연구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WISET전북지역 군산대 사업단은 전라북도교육청과 함께 미리가는 연구실에 참여했던 학생들의 연구 활동 성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 행사는 오는 9월 8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북이공계청소년학술제는 전라북도교육청과 함께하는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이고, 학생들의 연구 활동 결과를 공유하는 포스터 및 구두 발표를 통해 우수팀을 선정·시상한다.
“2017 전북이공계청소년학술제”에는 참여교수 및 대학생, 대학원생, 전북지역 33개 고교 고등학생, 지도교사 등 25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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