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북=이용철 기자] 전북체육회 스쿼시팀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인천 케이스쿼시경기장에서 열린 제1회 회장배 전국실업연맹회장배 실업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일반부 개인전에 출전한 이승택 선수는 개인전 결승에서 대구시청 유재진 선수를 2:1(11-8, 8-11, 11-7)로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금메달을 획득했다.
두 선수는 작년 제97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도 이승택 선수가 승리했다. 이로써 이승택 선수는 남자 일반부의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승택선수는 “전북체육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대회 지원이 좋은 성적을 얻는데 큰 도움이 됐다” 며 “올해 충북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내겠다”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전북스쿼시연맹관계자는 “이번 전국체전은 새로운 코트방식(ASB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적응을 빨리 해내는 것 이 관건이라고 생각한다” 며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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