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연천=정수익 기자] 경기도 연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규선 군수)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기관, 관련 공무원, 그리고 10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연천군종합복지관에서 2017년 연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원탁토론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사진).
‘Talk all together, 함모이자!(함께 모여 이야기해보자)’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토론회는 1부 ‘지역사회보장, 참여와 제안 그리고 실천’이라는 주제 강연과 우수사례에 이어 2부 ‘복지사각 발굴 및 자원개발’, ‘군·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 협력방안’ 이라는 주제의 원탁토론회를 열어 참여자의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경기복지재단의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개최됐다.
연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과 관련 기관·시설·단체의 협력을 위해 군과 읍·면에 조직돼 있는 민·관 협력기구로, 현재 230여명 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규선 군수는 “변화하는 군민의 복지욕구에 대응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협의체가 지역사회 보호체계의 안전망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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