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APEX] GC 부산, 본선 무대 첫 승 신고…판테라는 조 단독 선두로 (종합)

[오버워치 APEX] GC 부산, 본선 무대 첫 승 신고…판테라는 조 단독 선두로 (종합)

GC 부산, 본선 무대 첫 승 신고…판테라는 조 단독 선두로

기사승인 2017-08-21 23:15:24

[쿠키뉴스=서울 e스타디움 윤민섭 기자] GC 부산이 APEX 본선 무대 첫 승을 거뒀다. 판테라는 가장 빠르게 2승을 적립, 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GC 부산과 콩두 판테라는 21일 서울 상암 e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오버워치 HOT6 APEX 시즌4 조별 예선에서 각각 락스 오카즈와 NC 폭시즈 상대로 승점을 챙겼다.

이로써 오늘 경기의 패자인 오카즈는 0승2패를, NC 폭시즈는 1승1패를 각각 기록하게 됐다.

GC 부산은 락스 오카즈에 3대1로 승리했다. 1세트 네팔에서는 1라운드를 내줬으나 2·3라운드서 연승을 거뒀다. 대규모 교전에서 연전연승을 거뒀던 게 승리요인이었다.

눔바니에서 펼쳐진 2세트는 ‘후렉’ 이동은의 독무대였다. 수비 차례에서 1실점을 기록한 GC 부산은 공격 턴에서 이동은의 활약으로 오카즈의 화물을 추월, 승점을 추가했다.

3세트 하나무라는 연장전 접전 끝에 양 팀이 3점씩을 획득했다. 이에 리장 타워 관제센터에서 승자결정전이 펼쳐졌다. 오카즈가 거점을 빼앗은 뒤 마지막 전투에서 승리해 세트승을 거뒀다.

도라도에서 4세트가 이어졌다. 오카즈가 선공을 맡았다. 이들은 ‘레전드’ 차광호의 활약으로 2점을 따냈다. 그러나 2세트에 이어 다시금 GC 부산 측이 ‘후렉’ 이동은의 둠피스트를 앞세워 오카즈의 화물을 추월, 경기를 승리로 매듭지었다.

‘버드링’ 김지혁 대신 ‘큐리어스’ 이영민을 투입한 판테라는 NC 폭시즈에 3대0 완승을 거뒀다. 먼저 오아시스에서 펼쳐진 쟁탈전이 펼쳐졌다. 판테라가 1·2라운드 모두 한 수 위 팀워크를 자랑하면서 빠르게 게임을 접수했다.

왕의 길에서 펼쳐진 2세트는 양 팀이 화물을 목적지에 골인시켜 3점씩을 획득했다. 이에 연장전이 이어졌다. 판테라가 수비 턴에서 A 완막 후 추가 득점해 승리했다.

하나무라에서 오늘의 마지막 세트가 펼쳐졌다. NC 폭시즈와 판테라 모두 빠르게 A를 돌파하고 B거점까지 점령해 연장전이 재개됐다. NC 폭시즈가 A거점 점령에 그친 반면, 판테라는 A와 B를 모두 점령해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지었다.

yoonminseop@kukinews.com

윤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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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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