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농생명소재산업 전문인력 양성의 산실....현장업무에 도움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농생명소재산업 전문인력 양성의 산실....현장업무에 도움

기사승인 2017-08-22 12:00:02


[쿠키뉴스 전주=이용철 기자]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은 지난 2008년부터 9년간 도내 농생명산업 관련 인력 1,700여명을 대상으로 기능성 농생명 소재 R&D 전문인력 양성 및 예비 인력의 현장 실습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연구원은 최근 2년간 전북대학교와 원광대학교, 우석대학교, 군산대학교 등 도내 예비인력 40여명을 대상으로 미생물 검사 및 품질관리 교육 등 다양한 전문 분야의 4주~8주 현장실습을 지원해왔으며, 졸업 인원의 약 60%가 농생명 관련 기업 및 기관에 취업하거나 관련 대학원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현장 실습 수료생 중 김하림 씨는 지난 5월 전주농생명연구원에 연구원으로 취업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연구원에서 지원 받은 장기 현장 실습 교육도 기업 현장 실무에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스테비아에 재직중인 강주희 씨는 “실습을 통해 얻은 현장실무 감각으로 현장에서 분석 업무를 수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에 재직중인 박희정 씨도 “식의약 소재를 이용한 전 처리 과정에서부터 분석 기기를 유지하는 다양한 실습 활동이 현재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유강열 원장은 “전주농생명소재연구은 앞으로도 농생명 산업 관련 연구개발 인프라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전문 기술 인력 수요 충족 및 농생명 산업체의 현장애로 기술 교육 지원을 실시하여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및 전라북도의 지원을 받아 기능성 소재 관련 현장 인력과 예비 인력의 역량 강화 교육을 목표로 농생명 소재 R&D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qnowstart@kukinews.com

이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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