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북=이용철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은 청소년들의 토론 능력을 향상시키고 민주시민 교육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11월 전북 고교생 토론한마당을 개최키로 했다.
이에 앞서 8~9월에는 희망 학생들을 모집해 3차례에 걸쳐 토론 교육을 갖는다.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토론 교육 및 인문학 강좌 운영학교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 이번 달 19일(토)부터 다음달 16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토론 교육을 갖는다.
각 기수별로 30~40명 가량, 3기로 운영되는 이번 토론 교육은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주관으로 전북대 사회과학대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토론 성찰, 토론 구조, 토론 분석과 함께 비판적 사고 훈련 등이다.
11월 토론 대회는 토론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을 중심으로 참가 가능하며 학교별로 3인 1팀을 이뤄 리그 형태의 예선을 거쳐 토너먼트식의 본선을 겨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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