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서, 진북파출소, 지역사회 협약 복지사각지대 발굴 연계....눈길

전주덕진서, 진북파출소, 지역사회 협약 복지사각지대 발굴 연계....눈길

기사승인 2017-08-23 13:14:59


[쿠키뉴스 전주=이용철 기자] 전주덕진경찰서(서장 함현배) 는 지난 8월 초순 경 112신고 사건처리과정 중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세대를 발견하여 지역사회연계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에 눈길을 끌고 있다.

진북파출소는 매월 지역사회보장 동네기획단 정기 회의에 참석하여 주요 치안 소식 안내 및 진북동 주민의 치안과 환경 개선에 대해 협의하고 복지사각지대발견 및 사회복지긴급지원대상자 발견시 본 회의에서 안건으로 처리하는 등 주민생활 안정에도 큰 관심을 쏟아왔다.

이번 주거환경 세대 개선 활동은 진북파출소와 진북동 주민센터를 주축으로 동네기획단 의원 및 통반장, 진북동적십자 등 50여명의 자원봉사자의 구슬땀으로 이뤄졌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세대원 A모씨(59년생) 는 “홀로 생활하면서 생활비를 위해 각종 폐지 및 고물을 수집하다보니 어느순간 일상 생활을 하기 어려울만큼 집안 환경과 위생이 어려워 해결할 방법을 찾지 못했는데 진북파출소와 주민센터의도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광재 파출소장은 “치안업무 수행 중 경찰 본연의 업무에만 중점을 두기보다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등 꾸준히 치안 만족과 주민만족에 향상에 힘쓰겠다 ”고 전했다.

qnowstart@kukinews.com

이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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