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북=이용철 기자] 삶의 조각들을 다양한 시선으로, 그리고 담담한 시어로 적어낸 시집 "별의 딸"(문예시선)에서 시인 안정근 전북대 영어영문학과 교수은 이렇게 적고 있다.

이번 시집은 지난 2015년 처녀 시집이자 세종 도서에도 선정된 이후 '주머니에 별 하나'에 이은 두 번째다. 

이번 시집은 삶의 다양한 모습, 시인의 생각을 단아하게, 그리고 정갈한 문체로 내어 보인다. ‘삶’과 ‘시간’, 그리고 ‘길’이라는 3개의 큰 주제로 70여 편의 시가 담겨 있다.

시인 안정근은 전주 출신으로 전북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스틴텍사스대학교에서 유학해 1987년 언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9년부터 전북대 영문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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