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체, 국내 창호 시공능력평가 부문 '1위'…B2C 사업 진출

윈체, 국내 창호 시공능력평가 부문 '1위'…B2C 사업 진출

기사승인 2017-08-24 15:16:28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창호 전문 브랜드 윈체가 창호 시공능력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건설전문협회에서 8월 집계한 월별 국내 창호 시공능력평가 자료에 따르면 윈체를 전개하고 있는 (주)윈체와 대신시스템 합산 평가가 PVC창호 전체 사업자 부문에서 1위를 달성했다.

윈체는 26년간 B2B 시장에서 삼성 래미안, 대우 푸르지오, 포스코 더샵, SK VIEW 등 주요 1군 건설사와 시공을 진행한 국내 4대 PVC 창호브랜드다. 국내 창호 제조 브랜드 중 유일하게 원자재 생산에서 조립, 시공 및 A·S까지 대리점을 거치지 않고 본사에서 직영체계로 운영되는 일원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창호 가공·조립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윈체는 작년 국내 사모투자 운용사 VIG파트너스 펀드로 피인수되면서 B2B(기업시장)에서 B2C(소비자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B2C 사업 진출 후 6개월 동안 1000세대 이상 B2C 시공실적과 매출 70억원을 달성하며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도 사상 최대 수주량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올 3월부터는 배우 김혜수를 광고 모델로 기용하고 가구 브랜드와 협업하는 등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 인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김형진 윈체 대표는 "윈체는 B2B 시장에서 대기업 건설사들과 오랜기간 파트너십을 맺어온 신뢰성있는 창호 전문 브랜드"라며 "올해는 B2C사업과 함께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어 기업 가치를 혁신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yj@kukinews.com

이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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