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윤민섭 기자] APEX 본선 무대로 향하는 교두보 챌린저스가 곧 개막한다.
OGN은 오버워치 APEX의 하부리그 격인 APEX 챌린저스가 오는 28일부터 대장정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챌린저스는 두 번의 풀리그와 슈퍼위크로 진행된다. 우선 오는 28일부터 9월27일까지 진행되는 1차 리그에서는 여덟 팀이 풀 리그 방식으로 경합, 2차 리그에 진출할 여섯 팀을 가린다.
이후 오는 10월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2차 리그를 통해 슈퍼위크에 진출할 최종 네 팀을 선발한다. 슈퍼위크는 11월 중 진행되며, 이를 통해 APEX 리그에 잔류하거나 새롭게 합류할 팀을 결정한다.
지난 시즌 챌린저스에 참여했던 팀들은 모두 상위 리그에 진출하거나 해체 수순을 밟았다. 이에 올 시즌은 모두 새로운 얼굴들로 리그가 채워진다. 1차 리그에 참가하는 8팀은 루나틱 하이 #2, 세븐, 엘리먼트 미스틱, 디토네이터KR, BSG, 엔씨 울브즈, KNC V맥스, CHG이다.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는 루나틱 하이 #2와 엘리먼트 미스틱이다. 루나틱 하이 #2는 ‘명훈’ 조성민, ‘버니’ 채준혁, ‘알람’ 김경보, ‘도현’ 김도현, ‘플래쉬’ 이형호, ‘가디언’ 조준환 등 전 APEX 출전 선수들로 이뤄져있다. 엘리먼트 미스틱은 리그 참여 선수들이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았다.
한편 오는 28일 개막전에서 격돌할 두 팀은 ‘모던’ 김수훈이 속한 디토네이터KR과 CHG이다. 같은 날 펼쳐지는 2경기는 BSG와 세븐이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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