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주방생활용품 기업인 락앤락의 주인이 바뀐다.
락앤락에 따르면 최대주주인 김준일과 특수관계인 김창호의 경영권을 포함한 보유지분 63.56% 전량을 사모투자펀드(PEF)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어피너티)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주당 매도 가격은 18000원이며 총 금액은 6293억원이다.
김 회장은 이번 지분 양도 이후에도 재투자를 통해 락앤락의 주요 주주로 남아 회사 경영에 계속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김 회장은 지분양도 금액의 일부를 아시아발전재단에 출연해 한국 내 다문화가정지원 및 해외동포학생 장학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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