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하이원 여자오픈 연장전 끝 우승…시즌 3승 달성

이정은, 하이원 여자오픈 연장전 끝 우승…시즌 3승 달성

기사승인 2017-08-27 19:06:34

[쿠키뉴스=조계원 기자] 이정은(21·토니모리)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이원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에서 우승했다. 이번 우승으로 이정은은 시즌 3승을 달성했다.

이정은은 27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CC(파72·651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정은은 장하나(25)와 총 9언더파 279타 동타를 기록해 연장전에 돌입했다. 우승은 18번홀(파4)에서 결정됐다. 이정은은 연장 첫 홀에서 파를 기록한 반면 장하나는 보기를 기록해, 이정은이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과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이정은은 이번 우승으로 시증 3승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이보미(29·노부타그룹)와 박유나(30), 최유림(27)은 나란히 7언더파 281타로 공동 3위를 차지했고, 이승현(26·NH투자증권)이 6언더파 282타로 6위에 기록됐다.

Chokw@kukinews.com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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