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다 로우지-트래비스 브라운, 수수한 결혼사진 공개

론다 로우지-트래비스 브라운, 수수한 결혼사진 공개

론다 로우지-트래비스 브라운, 수수한 결혼사진 공개

기사승인 2017-08-30 11:17:44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UFC 여성부의 살아있는 전설 론다 로우지(30)의 결혼 사진이 공개됐다.

로우지는 지난 26일 하와이에서 같은 이종격투기 선수인 트래비스 브라운(35)과 결혼했다. 브라운이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웨딩드레스를 입고 활짝 웃는 로우지의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드레스는 유명 디자인 갈리아 라하브가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진과 함께 브라운은 “정말로 멋진 날이다. 그녀는 모든 면에서 완벽하다. 나를 행복하게 한다. 그녀는 나의 반쪽이고, 너무도 사랑한다”고 적었다.

해당 게시글에 팬들도 “두 스타의 결혼이 세계를 행복하게 한다” “잘 어울리는 두 사람이다” “2세가 궁금하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앞서 로우지는 결혼식에서 하와이 스타일의 바비큐 파티를 벌일 것이라 예고했다. 결혼식에는 친지 등 소수의 인원만 초대한 것으로 전해진다. 데이나 화이트 UFC 사장은 초대를 받았으나 메이웨더-맥그리거 대결이 같은날 예정돼있어 참석하지 못했다.

2008 베이징 올림픽 유도 동메달리스트인 로우지는 2011년 이종격투기에 입문해 12연승을 달리는 등 최고의 스타로 발돋움했다. 그러나 근래 홀리 홈과 아만다 누네스에게 완패하며 순식간에 몰락의 길을 걸었다.

dne@kukinews.com

이다니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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