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1일 '우리동네 밤 마실가자-양촌편' 개최

김포시,1일 '우리동네 밤 마실가자-양촌편' 개최

기사승인 2017-08-30 13:48:35


[쿠키뉴스 김포=정수익 기자] 경기도 김포시는 91일 양촌 휴먼시아아파트 내 소규모 공연장에서 찾아가는 야행 프로그램- 우리 동네 밤 마실가자-양촌편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리적인 여건 등으로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공연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상반기에는 하성면과 월곶면에서 성황리에 진행했다(사진).

공연은 1일 오후 7시부터 830분까지 현대크루즈 엔터테이너들, 큰그림 및 아모르 프로 등 젊은 밴드들의 흥겨운 잔치 형식으로 펼쳐진다.

아울러 편안한 관람을 위한 돗자리 뿐 아니라 먹거리, 볼거리가 있는 풍성한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청사초롱 설치, 팥빙수 무료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시 문화예술과 강혜진 주무관은 버스를 타고 시내로 나오지 않아도 가까이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이를 통해 지역 내 문화적 공복감 및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용한 시골 마을에 찾아온 반가운 젊은 청년들이라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은 지난 420대와 30대 청년밴드 등을 대상으로 전국단위 공연가 공모 후 공연팀을 선정했다. 올해는 총 4개 읍, (양촌읍, 대곶면, 월곶면, 하성면)에서 5회에 걸쳐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sagu@kukinews.com

정수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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