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박시후가 '황금빛 내 인생'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했다.
2일 방송된 KBS2 주말극 '황금빛 내 인생' 1회에서는 최도경(박시후)이 동성애자로 오해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분에서 최도경은 엘리베이터에서 우연히 여직원들의 대화를 엿들었다. 여직원들은 최도경이 있는 지 모르고 그의 가정사와 성벽에 대해 떠들었다.
여직원들은 최도경을 동성애자로 오해하며 "게이라던데. 우리 같은 여직원한테 지나치게 젠틀하다"라고 말했다. 듣다 못한 최도경은 몸을 일으키며 "모르는 척 듣는 게 더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말입니다. 최도경입니다. 때마침 풀린 구두끈을 혼내야겠네"라고 말해 여직원들에게 무안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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