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봉 삼일운수 전 대표, 경상대병원에 5억 원 기부

김대봉 삼일운수 전 대표, 경상대병원에 5억 원 기부

기사승인 2017-09-03 19:02:37


[쿠키뉴스 진주=이영호 기자] 주식회사 삼일운수 김대봉(92) 전 대표이사가 지난 30일 경상대학교병원에 기부금 5억 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 전 대표이사와 삼일운수 김철수 대표이사, 신희석 병원장을 비롯한 경상대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삼일운수는 진주시 장대동에 위치한 지역 향토기업으로 김 전 대표이사는 40년 넘게 화물운수업종에 종사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 

김 전 대표이사는 진주에 국립 경상대병원이 있어 지역민들이 많은 혜택을 받고 있다경상대병원이 발전해야 지역의 의료계가 발전하고, 우리 지역민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희석 병원장은 경상대병원을 믿고 거액의 기부금을 출현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기부자의 뜻에 따라 병원의 공공성을 더욱 강화해 지역 의료계 발전과 소외계층의 의료 불평등 해소에 적절히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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