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남해=이영호 기자] 경남 남해군이 5일부터 14일까지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연다.
남해군은 업무계획단계부터 충분한 사전 검토로 각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에 비해 약 한 달가량 일정을 앞당겨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박영일 군수 주재로 열리는 이번 보고회는 부서별 내년도 역점사업과 신규사업 등에 대해 보고하고 추진 대책을 논의, 예산편성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며 군정발전 방향을 제시할 방침이다.
특히 76건에 이르는 군수 공약사업과 남해 미래30년 전략사업, 남해IGCC 및 신재생에너지산업단지 조성사업, 힐링아일랜드 관광 개발 종합 계획 등 지역 발전과 군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포함될 예정이다.
남해군은 이번 보고회를 바탕으로 내년 업무계획을 민선6기 군정목표인 ‘행복한 군민 도약하는 남해’를 실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영일 군수는 “내년도는 민선 6기 주요 현안사업을 마무리하고 우리 남해군의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이루는 해”라며 “군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각종 사업들이 조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업무에 더욱 매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저소득층, 장애인 등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정책도 적극적으로 발굴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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