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부산 집단 폭행 가해학생 중 한 명의 부모만이 전화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모씨는 "사건이 발생한 지 4일이 지난 어제(5일)에야 가해자 1명의 부모에게 전화가 왔다"며 "너무 화가 난다"고 말했다.
한 씨는 "사건 당일 가해자 1명의 부모에게 피투성이가 된 딸의 사진을 휴대전화로 보냈지만 아무런 답변이 없다가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니까 연락이 왔다"며 "무슨 말을 하더라도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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