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주=이용철 기자] 전주시 사회복지직 공무원으로 재직 중인 한진아 주무관이 ‘2017년 공공복지정책 비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주관·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2017년 공공복지정책 비전 대회는 국내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을 대상으로 정책 제안 기회를 제공해 공공 복지의 수준을 높이고, 전문가로서의 자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행사로 올해 12회째를 맞이했다.
한진아 주무관은 이번 대회에서 ‘복지 허브화의 성패, 사회복지 공무원의 조직화 역량에 달려 있다’를 주제로 ‘실무 중심의 통합 사례관리 활성화 방안 검토’를 연구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한 주무관은 “전주시 사회복지공무원들은 동복지 허브화 및 동네복지 추진과 함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봉착했다”라며 “이에 사회복지직의 전문성과 특수성을 살려 보다 성공적인 전주형 동네복지를 추진하기 위한 사회복지공무원들의 역량을 키우는데 의미가 있는 연구 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전주시 사회복지직 공무원이 이번 공모전에 대상을 받은 것은 전주시의 큰 자랑거리”라며 “특히 사회 복지직은 업무적으로 스트레스가 많고 업무량이 많아 시간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기 개발을 위해 노력한 직원에게 아낌없는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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