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학교육원, 한국건축문화대상 수상!

전북과학교육원, 한국건축문화대상 수상!

기사승인 2017-09-13 10:37:09


전북과학교육원이 국내 최고 권위인 한국건축문화대상 올해 대상작(공공건축물 사회공헌부문)을 수상했다.

한국건축문화대상은 1992년에 제정돼 26회째를 맞고 있으며 국토교통부・대한건축사협회 등이 공동 주최한다.

전북과학교육원은 종래 전주시 인후동에서 익산시 부송동으로 이전해 지난 5월 개원했으며 총442억원을 투입, 부지 32,752㎡, 연건평 14,547㎡(지상4층, 지하 1층)의 교육 연수관 및 전시 체험관을 갖췄다.

전북과학교육원 설계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의 날개를 펴자라는 ‘은빛나래’의 의미를 담았다.

또한,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열정을 은하계와 우주를 향한 우주선으로 형상화해 은빛 날개로 건물의 외형을 표현했다.

전북과학교원의 교육 연수관은 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의 4개 첨단 실험실과 3개의 발명실, 수학체험센터, 영재교육센터, 도서 열람실을 운영하고 있다.

전시 체험관에선 유아 과학관, 전통 과학관, 로봇관, 에너지관, 4D 체험관, 천문 우주관 등 10개의 체험관에 95종의 전시 체험물을 갖추고 있다. 

전북과학교육원이 한국건축문화대상 공공건축물 사회공헌 부문의 대상을 수상했고, 민간 부문은 현대해상 하이비전센터가 대상을 수상했다. 

전북=이용철 기자 qnowstart@kukinews.com

이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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