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농업진흥지역 추가 정비계획 확정

진안군, 농업진흥지역 추가 정비계획 확정

기사승인 2017-09-15 16:43:26


전북 진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진흥지역 추가 정비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농업진흥지역을 정비 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16년과 2017년 상반기 두 차례에 걸쳐 농업진흥지역 정비를 실시했다.

농업진흥지역 정비는 기존 정비유형과 함께 농업진흥지역에 증설한 중소기업자 소유의 공장 부지와 진흥 구역 내 저수지 부지 및 계획홍수위선으로부터 상류 반경 500m 이내 미경지 정리 지역이 포함된다.

진안군은 정비 대상으로 누락된 곳은 없는지 확인하고, 누락된 곳은 신규 정비대상 지역에 포함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농업진흥지역 전 지역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진안군의 농업진흥지역은 약 3,931ha이며, 작년과 올해 약 554ha를 정비를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신규 정비대상 지역과 비 경지 정리 지역 등 농업진흥 지역으로 관리하기 부적합한 지역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규제 완화 혜택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번 정비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김대영 기자 raum1511@kukinews.com
김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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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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