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인문학연구소가 발간하는 "건지인문학"이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에 선정됐다.
상과대학 부설 산업경제연구소가 발간하는 논문집 '아태경상저널(Asia-Pacific Journal of Business and Commerce)'은 등재 후보지에 이름을 올렸다.
건지 인문학은 2009년 창간된 학술지로, 2014년 등재 후보지에 선정된 이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인문학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학술 연구 논문 발굴을 위해 전북대와 연구 교류를 맺고 있는 국내 외의 연구자 및 전문가들과 긴밀하게 교류하며 인문학 분야 다양한 주제(역사, 어학, 문학, 인문사회, 민속, 지역방언, 비교문화, 철학, 교육 등)의 학술논문 약 100여 편을 데이터 베이스화 하고 정기 간행물로서 매년 상반기(6월), 하반기(12월), 총 두 차례에 걸쳐 학술지를 발간하고 있다.
특히 논문집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역의 전문성 있는 편집위원들과 함께 작업을 진행하여 전국적 학술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중국, 대만, 러시아, 스페인 등 국외 연구자들의 논문을 함께 실어 국제적 학술지로서 차별화를 모색했다.
이와 함께 등재 후보지에 선정된 '아태경상저널'은 전북대 산업경제 연구소가 발간하는 학술지로,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의 산업경제 발전을 위해 관련 경제 및 경영분야 이론과 실제를 연구하는 학술지다.
전주=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