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호원대학교는 군산시 중독관리 통합지원 센터와 대학 내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종 중독 예방(알콜, 스마트폰 중독 등)을 위한 상담 및 교육▲전문 프로그램 운영 ▲관련 학과 교과 과정 연구 및 교류 ▲관련 학과 현장 실습 및 취업 지원 등 지역 대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협력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호원대학교 학생상담 센터가 전담으로 군산시 중독 관리 통합지원센터와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은 호원대 강희성 총장, 호원대 서유석 부총장, 호원대 유환신 학생복지처장, 호원대 이미영 학생상담센터장, 군산시 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 강권영 센터장, 군산시 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 최이화 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미영 호원대 학생상담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군산시 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와 대학생들을 위한 중독예방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해 중독 예방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호원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마음행복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심리적 지원을 펼치고 있다. 전문 상담 인력을 통해 개인별, 집단별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또래 상담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군산=이용철 기자 qnowstart@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