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아프리카 대륙 공간정보 기술 전수

LX, 아프리카 대륙 공간정보 기술 전수

기사승인 2017-09-22 13:29:37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범위를 아프리카 대륙까지 확대했다.

LX는 지난 20일(현지시각)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발주한 CSR사업의 일환으로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시(市)를 방문해 측량과 전산장비를 기증하고 22일까지 공간정보 기술학교를 운영한다.

이날 기증식에서 LX는 최신 측량장비인 토털 스테이션 5대와 펜 컴퓨터 5대를 에티오피아 측에 기증했다.

이후 국내민간 기업인 아세아항 측과 지오멕스 소프트와 함께 일주일에 거쳐 현지에 마련된 공간정보 기술학교를 통해 선진 국내공간정보 기술을 에티오피아에 전수한다.

이번 학교의 주요교육 내용은 드론활용 지도 제작과 한국의 기준점체계 소개, 한국 스마트시티 구축 솔루션, 국내 공공공간 데이터 품질관리체계 설명, 도로명 시스템 발표 등이다.

또한 LX는지난 18일과 19일 바츄 메코넨(Amachew Mekonnen)도시개발부 장관과 벨렛 타페레(Belete Tafere)총리자문장관을 차례로 만나 에티오피아 수치지적도 구축과 지적 전산화 사업 추진을 논의했다.

전북=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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