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가 지난 22일 “2017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4차 재인증 획득에 성공하여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Best HRD(Best Human Resources Developer)는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주관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운영하는 제도로 공공 기관 및 민간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인적 자원을 합리적, 객관적으로 채용·관리하고, 재직 중 성과 관리에 대한 합리적인 평가, 보상 및 교육 훈련을 등을 통해 개인 역량을 제고하는 등 인적 자원 개발 및 관리가 우수한 기관에게 정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에서 군산대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평가제도 정립, 직무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체계 수립, 지속적인 만족도 조사를 통한 인사 운영・교육훈련 시스템 개선, 비전 달성을 위한 우수 인적자원 확보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중·장기 인력수급 계획 수립 및 실시 등에서 우수성을 나타냈다.
군산대는 2008년 호남권 최초로 인재개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재관리 시스템의 우수성을 입증 받았고, 2011년, 2014년 재 인증에 이어 올해 4차 재 인증 획득에 성공하며 10년 가까이 인적자원 개발과 관리의 모범 사례가 됐다.
나의균 총장은 “이번 재 인증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국립대 직원역량강화 운영성과 평가에서 2016년 최우수대학, 2017년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쾌거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성과로 앞으로도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이용철 기자 qnowstar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