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헬스사이언스·스포티즌, 선수 지원 업무협약 체결

제일헬스사이언스·스포티즌, 선수 지원 업무협약 체결

기사승인 2017-09-28 16:50:51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이사 한상철)와 스포츠 비즈니스 기업 스포티즌(대표이사 심찬구)이 스포티즌 소속 선수들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스포티즌 소속의 골프, 축구, 테니스, 격투기 등 선수들에게 각종 건강기능식품과 피부 손상 시 도움을 주는 밴드, 아쿠아, 드레싱 등을 제공한다. 또 관계사 제일H&B에서는 선블럭 등 더마코스메틱 화장품 등을 지원해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치도록 할 예정이다.

스포티즌 심찬구 대표는 “현재 소속선수들에게 스폰서 계약은 물론 엑시온(XION)을 통한 체계적인 퍼포먼스 트레이닝, 외국어 교육, 치의료기기, 피부과 지원 등 경기 외적인 부분까지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MOU를 통해 헬스케어 지원까지 강화된다면 스포티즌이 추구하는 토탈 스포츠 매니지먼트 서비스 구축에 한층 더 가까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제일헬스사이언스 관계자는 “우리의 독보적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선수들이 훌륭한 경기력을 펼치는데 일조하고자 한다”며 “일상 속에서 체계적인 헬스케어가 이루어져야 시합에서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는 만큼 국가대표급 선수들에게 최고의 제품 등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스포티즌은 2014년 국내 최초로 벨기에 프로축구단 AFC투비즈를 인수한 바 있다. 현재 장하나(KLPGA)와 노승열(PGA) 등 정상급 프로골퍼들과 남자 테니스의 미래로 평가 받는 정윤성, 권순우,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스노보드 2관왕의 주인공 이상호 등 50여명의 선수들이 소속돼 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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