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투르크메니스탄서 무재해 6000만 인시 달성

현대엔지니어링, 투르크메니스탄서 무재해 6000만 인시 달성

기사승인 2017-09-27 09:58:27

현대엔지니어링이 '투르크메니스탄 에탄크래커 및 폴리에틸렌(PE)·폴리프로필렌(PP) 생산설비' 현장에서 무재해 6000만 인시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무재해 6000만 인시는 1000명의 직원이 매일 10시간씩 일할 때 6000일(약 16년 4개월) 동안 아무 사고 없이 공사를 진행해야 달성하는 기록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은 전체면적이 80만9720㎡에 이르고, 하루 평균 6000여명의 인력이 동원되는 대규모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무재해 기록을 세우고 있다.

'투르크메니스탄 에탄크래커, PE·PP 생산설비' 프로젝트는 투르크메니스탄 서부 연안 키얀리 지역에 가스분리설비 및 에탄크래커 설비 등 대규모 석유화학단지를 건설하는 것이다. 총 수주액은 29억9000만달러이며, 지난 2013년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수주했다.

현재 공정률이 98%(2017년 9월 기준)이며, 사업완료 예정일보다 5개월 앞당긴 내년 4월 준공 목표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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