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어린이행복연구소 ·군산시청 ·세이브더칠드런, 어린이 행복놀이터 조성 활용 협약 체결

군산대 어린이행복연구소 ·군산시청 ·세이브더칠드런, 어린이 행복놀이터 조성 활용 협약 체결

기사승인 2017-09-27 16:01:33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어린이행복연구소는 지난 26일 군산시청 및 세계 최대 규모의 아동 구호 비정부기구(NGO)인 세이브더칠드런과 ‘어린이 행복놀이터 조성 및 활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문동신 군산시장, 군산대학교 김동익 산학협력단장, 세이브더칠드런 송혜승 사업본부장, 군산대학교 안진경 어린이행복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세이브더칠드런은 군산시 어린이놀이터에 대한 환경진단을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군산시와 함께 기존 놀이터를 개선하여, 어린이 참여도와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고, 군산대학교 어린이행복연구소는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다양한 놀이를 경험하고 참여할 수 있게 지원하는 놀이터 활동가를 양성하게 된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어린이들이 가장 행복한 순간은 놀이하는 시간으로, 군산 지역 어린이들이 학교 가는 시간, 친구 만나는 시간을 기다리는 행복한 일들이 많아지도록 다양한 놀이터 환경을 개선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동익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산학 협력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지역과 교육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군산대학교가 앞장서겠다”면서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현장감 있는 놀이를 활성화하고, 그 성과가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도 연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송혜승 세이브더칠드런 사업본부장은 “아동의 놀권리 회복 프로젝트를 어린이 행복 도시인 군산시와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연령에 적합하고 적절한 놀이 기회가 제공되는 모범적인 사업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안진경 군산대 어린이행복연구소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자연 친화적인 행복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놀이를 만끽할 수 있고, 건전한 놀이 문화가 형성되어, 특히 놀이터 활동가와 함께 하는 놀이를 통해 더욱 행복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군산 지역 기존 놀이터 개선 효과와 군산 지역 어린이의 놀이문화 형성, 공동체 의식 함양, 사회성 향상, 스트레스 해소 및 행복감 상승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산=이용철 기자 qnowstart@kukinews.com

이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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