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경상대학교가 추석을 맞아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추석 행사’를 28일 예절교육관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외국인유학생회(ISA) 학생을 비롯해 학내 외국인 교수·강사, GNU 버디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한복 입어보기와 윷놀이와 투호, 제기차기 등 한국의 전통놀이 체험, 전통음식 맛보기 등 우리나라의 추석 문화를 미리 즐겼다.
이동근 경상대 대외협력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함으로써 유학생과 한국인 학생 사이의 이해와 유대 관계가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