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단, 아시아실내무도대회서 종합 7위 마감

한국 선수단, 아시아실내무도대회서 종합 7위 마감

한국 선수단, 아시아실내무도대회서 종합 7위 마감

기사승인 2017-09-29 11:25:57

한국이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열린 제5회 아시가바트 아시아실내무도대회에서 금메달 15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5개를 획득해 종합순위 7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앞서 목표로 세운 종합 10위, 금메달 10개 이상을 훌쩍 넘는 결과다.

종합 1위는 개최국 투르크메니스탄(금89, 은70, 동86)이 차지했다. 2위는 중국(금42, 은32, 동23), 3위는 이란(금36, 은23, 동59)이다.

우리나라는 수영에서 정동원이 남자 혼계형 200m를 비롯해 배영 50m, 1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3관왕을 차지했다. 김달은은 여자 평영 50m, 1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댄스스포츠의 강문성-박지수는 차차차와 룸바에서 1위에 오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볼링에서는 백승자가 여자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땄다.

고등학생으로 대표팀을 구성한 태권도 종목에서는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이 외에 60m 허들, 포환던지기, 당구, 역도 등에서 은·동메달이 나와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국 선수단은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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