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보건소는 유치원, 어린이집 등 35개소 1900명을 대상으로 취학 전 아동의 구강관리를 위해 찾아 가는 구강 보건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충치예방 사업은 스스로 구강건강 관리를 유지하기 위하여 올바른 칫솔질 습관을 갖도록 하고, 충치 예방을 위해 불소도포 및 구강보건교육, 구강검진, 치아 홈메우기, 불소용액양치 사업 등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에 남원시 보건소는 기관의 사전 신청을 받아 지난 7월부터 9월 26일까지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등 35개소를 방문하여 아이들에게 구강검진, 올바른 잇솔질 교육 과 불소바니쉬 도포를 실시했다.
불소바니쉬 도포는 치아의 조직을 단단하게 하고 40%의 치아 우식증(충치)예방 효과가 있다.
남원시보건소는“아동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충치 예방을 위한 구강보건 교육과 가장 효율적인 불소바니쉬 도포 등 구강보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남원=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