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속도로 주유소들이 특별한 고객사은 행사 마련과 친절교육 등 새로운 고속도로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청주상주고속도로 상주방향 화서주유소는 외부 서비스 전문 강사를 초청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CS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외부 전문 강사는 주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갖가지 시뮬레이션을 설정, 직원 성향별로 1대 1 맞춤형 서비스 교육을 실시, 직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주유소 관계자는 “주유만 하면 끝이라는 안이한 생각이 아닌 끊임없이 반복적인 서비스 교육을 통해 직원 친절이 고속도로 문화를 새롭게 만들어간다는 생각으로 고객감동 서비스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영동고속도로 서창방향 용인주유소는 지난달 29일부터 9일까지 방문객에게 세면도구 등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마련하는가 하면 이와 별도로 차량용 진공청소기, 먼지제거용 에어건, 차량시트 청소기 등을 연중 무료로 제공한다.
이 외 남해고속도 순천방향 사천주유소는 기능성 보틀과 생수를 선물하는 행사를 펼치는가 하면 광주대구고속도 광주방향 강천산주유소는 진공청소기와 타이어 공기주입기, 자판기 커피, 인터넷 등을 연중 무료 제공하고 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