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13일 경남 사천시 남일대리조트에서 프랑스 Consultaero사와 지역 항공부품업체의 직수출 컨설팅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항공우주산업 분야의 국제교류와 협력을 통해 사천지역 항공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천시는 이번 협약에 따른 컨설팅을 통해 사천시에 투자예정인 항공부품업체와 수출실적이 없는 업체를 우선으로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한다.
또한 사천지역 중소 항공기업 수출 확대와 항공부품 수출마케팅 거점기능 강화를 위해 역점으로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사천시가 항공 관련 해외기업과 컨설팅 MOU를 체결한 것은 지난 4월 미국 HAI사에 이어 두 번째다.
사천시 관계자는 “이번 기회가 국내 기업이 프랑스 Airbus사의 군·민수 부문 수출을 활성화하는데 청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천=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