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에어버스, ADEX 2017 참가

보잉·에어버스, ADEX 2017 참가

기사승인 2017-10-13 18:01:02

해외 항공기 제작업체들이 서울 국제 항공우주와 방위산업 전시회에 참가한다.

에어버스와 보잉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17(Seoul International Aerospace & Defense Exhibition 2017, 이하 ADEX 2017)에서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에어버스는 말레이시아 왕립 공군의 에어버스 A400M 수송기를 출품한다. 최신 사양으로 새롭게 변경된 A400M 수송기는 전략과 전술 역량을 모두 제공하며 구세대 수송기를 대체할 수 있는 최적의 수송기다.

국내 여객기 시장에서 성과를 보인 에어버스는 좌석 수 100석부터 600석에 이르는 다양한 상용 항공기 제품도 소개할 예정이다.

반면 보잉은 군용기와 다목적 항공기 소개에 집중한다.

디펜스, 우주, 안보 부문은 미 해군과 함께 P-8A 포세이돈 항공기의 역량과 성능을 소개하는 브리핑을 두 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P-8A는 대잠, 대함, 정보 수집, 감시, 정찰 임무를 수행하는  다목적 항공기다.

또한 보잉은 자회사인 인시투(Insitu Inc.)가 개발과 제작을 담당한 무인항공기인 스캔이글(ScanEagle) 실물과 또 다른 자회사인 리퀴드 로보틱스(Liquid Robotics)가 개발한 수면위에서 장기간 체류가 가능한 무인 함체인 SHARC(Sensor Hosting Autonomous Remote Craft)을 전시한다.

보잉 군용기로 대한민국 공군 소속 F-15K 슬램이글과 대한민국 육군 소속 AH-64E 아파치 및 CH-47 치누크 헬리콥터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이종혜 기자 hey33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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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333@kukinews.com
이종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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