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서장 함현배)는 지난 18일 신속한 대처로 전화금융 사기를 예방한 은행 여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양우신협은 지난 13일 서울중앙지검 검사를 사칭한 전화를 받고 양우신협에서 현금 900만원 찾아 송금하려는 것을 전화금융 사기로 의심돼 시간을 끌면서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예방했다.
전화금융 사기를 예방한 은행 여직원은 “힘들게 저축한 돈의 피해를 막아 주어 내일처럼 기쁘다. 앞으로도 피해를 당하는 사례가 없도록 관심을 가지고 근무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덕진경찰서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전화금융 사기를 예방를 위해 금융기관 및 노인정 등을 방문, 홍보 활동을 전개하며 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전주=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