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개발도상국 공무원에 ‘새만금’ 알려

새만금개발청, 개발도상국 공무원에 ‘새만금’ 알려

기사승인 2017-10-20 10:18:12

새만금개발청은 20일 서울 새만금투자전시관에 필리핀, 나이지리아, 네팔 등 27개국 개발도상국 공무원 45명을 초청해 새만금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사업 전반을 소개하고 주요 사업 추진 내용과 2023 세계잼버리대회 유치 성과‧기대 효과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개도국 공무원들은 대한민국의 대표 국책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새만금 사업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자국의 개발 정책과 비교하면서 새만금 사업의 추진 경위, 정부의 정책 내용, 기반시설 구축 상황과 계획, 투자 유치 현황과 투자 혜택(인센티브)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했다.

새만금개발청 안진애 투자유치기획과장은 “이번 행사가 국제 사회에 대한민국의 국토개발 정책을 소개하는 동시에 새만금의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를 계기로 새만금개발청과 개발도상국 간의 연결망(네트워크)을 구축해 적극적으로 교류‧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새만금개발청은 국내외 잠재 투자자는 물론 다양한 분야와 계층의 사람들을 초청해 지속해서 새만금을 알려 나갈 계획이다.

전북=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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