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대한민국 최초로 개최되는 국제종자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이후천 부시장의 주재로 행정지원 최종점검 및 현장 보고회를 20일 열었다.
김제시의 행정지원은 크게 행사 전 준비 지원과 본 행사 지원으로 나눌 수 있는데, 국제종자박람회의 온·오프라인 홍보, 현수막 등 홍보물 관리, 행사장 주변 제초작업, 박람회장 가로수 정비, 음식·숙박업소 지도 점검 등을 빈틈없이 사전 준비했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교통 및 주차장 관리지원, 교통 정체 및 불법 주정차를 대비한 셔틀버스 승강장 운영, 행사장 주변 노점상 단속 및 앰뷸런스를 포함한 응급구호반을 배치해 안전사고 등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현장보고를 마무리한 이후천 부시장은 “우리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이 국제종자박람회의 성공을 이끌고, 나아가 대한민국 종자 산업을 발전시키는 밑거름이 되기에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의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국제종자박람회는 김제시에 위치한 민간육종 연구단지 일원에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며, 3ha 규모의 전시포와 주제관, 홍보관, 산업관, 체험관 등을 운영해 국내종자산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해외바이어 등을 초청하여 국내 종자 산업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행사다.
김제=이용철 기자 qnowstar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