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이 교통약자 콜택시 이동지원센터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남해읍 차산리 일원에 조성된 교통약자 콜택시 이동지원센터는 기존에 이용돼 온 시설 공간이 협소해 교통약자와 콜택시 기사 등이 불편을 겪음에 따라 군이 자체 사업비 6000만 원을 마련해 새롭게 조성했다.
콜택시 주차장을 비롯해 교통약자에 대한 상담과 신속한 배차를 위한 사무실, 기사들을 위한 대기실 등을 갖췄다.
박영일 남해군수는 “이번 교통약자 콜택시 이동지원센터 조성으로 교통약자들에게 더욱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지난 2012년부터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콜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남해=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