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산악 레이스 가장 빠른 전기차 만든다

폭스바겐, 산악 레이스 가장 빠른 전기차 만든다

기사승인 2017-10-23 17:14:22

폭스바겐이 파이크스 피크 경주를 위해 순수 전기차를 개발 중이다.

이미 2025년까지 23종의 전기차 모델을 갖추게 될 폭스바겐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전기차 시장에서 선도적 사업자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전기 레이싱카는 고도 4300m의 결승선을 전기차 중 가장 빠른 기록으로 통과하는 것을 목표로 제작된다.

차는 폭스바겐 모터스포츠팀과 볼프스부르크에 위치한 기술 개발팀의 긴밀한 협업 아래 개발되는 중이다.

오는 2018624일 미국 콜로라도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Pikes Peak International Hill Climb)에서 이 차의 첫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구름 위의 경주라고 불리는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은 1916년 콜로라도 스프링스 인근의 록키 산맥에서 처음으로 시작됐다. 레이스 길이는 총 19.99km이며, 해발 4300m에 위치한 꼭대기까지 1440m를 올라간다.

이종혜 기자 hey33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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