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다음달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2017 현대건설 기술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한 '현대건설 기술 컨퍼런스'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건설기술 공개 학술 발표회다.
올해 컨퍼런스에서는 해외 선진건설사 엔지니어 및 대학 교수, 현대건설 연구원 등이 참여한 총 18건이 발표되며, 메인 세션과 기술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메인 세션은 '건설업의 디지털 전환'이라는 주제로, 기존 건설 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모색하기 위한 각 분야 선진기관의 전문가들의 강연이 펼쳐진다.
기술세션에서는 건설 산업의 디지털화를 통한 신성장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스마트 건설(Smart Construction), 에너지·환경(Energy&Environment), 인프라·건축(Infra&Building) 3가지 테마로 나뉘어 진행된다.
'2017 현대건설 기술컨퍼런스'는 건설 기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대건설홈페이지(www.hdec.kr)를 통해 내달 8일까지 행사 등록이 가능하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